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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후기들

스타벅스 골드카드 수령후기

전 세계적으로 불필요한 아이템들을 하나 둘 없애는 추세다. 플라스틱 빨대도 그렇고 일회용 컵등도 서서히 줄여가는 요즘. 스타벅스 역시 실물 골드카드를 마지막 회차로 발급신청을 받았다.

 

 

나 역시 막차를 냉큼 탔지!

 

주말에 커피 한 잔을 마시러 6km를 걸어가는 스타벅스 부평점에 신청한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스타벅스 부평역점에다 했음.

 

지난주 토요일에 카드 발급 완료가 됐다고 문자가 왔다. 마지막 실물 스타벅스 골드카드라서 신청자가 폭주해, 발급까지 3개월이 넘게 걸렸음.

 

스타벅스 부평점에가서 커피 시키고 카드 찾으려고 매대에 갔는데 여기 아니고 부평역점이라길래 주문한 커피를 다시 테이크아웃으로 바꾸고 부평역점에서 스타벅스 골드카드 수령하고 친구 만나느라 또 부평역점으로 돌아가고...

 

아주 그냥 유산소의 나날이여!!!

 

 

그렇게 발급받은 마지막 스타벅스 실물 골드카드!

 

 

스타벅스 골드레벨은 2015년 부터 쭉 유지하고 있다. 골드카드를 신청하면 첫 구매시 엑스트라 음료 1개가 무료다.

 

그 외에 생일 무료 쿠폰, 별 12개 적립시마다 무료 음료쿠폰이 제공되는 등 예전엔 상당히 싸가지 없었던 회원 혜택이 짰던 스타벅스였는데 많이 유해진 느낌.

 

 

이 기세로 올 여름엔 코로나 대비 스타벅스 마스크를 썸머 특별 프리퀀시 이벤트로 진행하면 어떨까?

 

 

딱히 할만한 문구는 없어서 아메리카노군이랑 BIGGER is BETTER로 했다. 특수문자랑 숫자도 안들어가던 스타벅스 골드카드...

(원래 183 흔남 노군으로 하려고 했는디)

 

수령과 동시에 스타벅스 어플에도 카드가 자동으로 등록된다.

그럼 메일로 한 번 더 스타벅스 골드레벨 혜택을 읊어줌.

 

스타벅스 골드카드 수령

 

 

 

역사상 마지막으로 남게 될 스타벅스 실물 골드카드라서 의미가 있다.

 

어차피 결제는 어플에 있는 스타벅스 골드카드로 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