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리뷰

팜데코 삼각 등받이쿠션 일반형 리뷰

엎드려서 자는 건 허리 건강에 매우 좋지 않다. 그래서 리뷰 쓸 때만 엎드림♥︎

 

뭔가 의자에 앉아서 스마트폰으로 리뷰를 쓰면 집중이 잘 안되는 고딴 느낌이랄까... 책상 앞에 앉을 땐 그나마 허리를 펴는게 버릇이 됐었는데 리뷰 쓸 땐 꼭 엎드려서 하는게 제맛이라니까.

덩치가 워낙 큰 탓에 엎드릴 때 베개나 이불 따위를 잔뜩 가슴 부위에 대고 그랬었는데 각도가 너무 높거나 너무 낮아서 확실히 허리가 좀 아프긴 하더라. 그래서 엎드려서 스마트폰 할 때 딱 좋은 팜데코의 삼각 등받이쿠션을 구입했다.

지금 이걸 쓰는 자세도 가슴에다 얘를 끼고 턱을 받치고 있음.

성인 남성 기준으로 봐도 상당히 사이즈가 큰 쿠션이다. 가로 50cm 세로 46cm 폭 26cm 그리고 대각선 길이는 51cm다.

옵션에 대형과 중형 사이즈도 있었는데 굳이 너무 큰 건 필요하지 않을거 같아서 일반형으로 사 봄.

나처럼 엎드려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을 것 같은 쿠션이라 등받이로 쓸 때 스마트폰 같은 애들을 넣을 수 있는 작은 포켓도 옆에 달려있다.

커버가 분리되어 국내산 에어론 솜과 커버를 따로 세탁할 수 있는 것도 좋은 점.

아까 말했듯이 덩치가 큰 내가 기대거나 엎드려도 복원력이 좋기 때문에 금방 시들해질 거라는 쿠션 특유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많이 보완한 쿠션 되시겠다.

팜데코 삼각 등받이 쿠션 커버의 재질은 일반 옥스포드에 특수기모 가공 및 유연제 처리를 해서 좀 더 부드럽게 만들어졌음.

엎드려서 뭔가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할 때 쿠션의 높이가 너무 낮으면 팔이 아프고 쿠션의 높이가 너무 높으면 허리가 아팠었는데 이 쿠션을 사용하고 나서 정말 쾌적한 자세로 텍스트 작성이 가능해서 구매한지 2개월이나 지났는데도 여전히 잘 쓰고 있다.

(리뷰 쓸 타이밍을 놓친거지...)

일반 등받이용으로는 기본적으로 쓸 수 있고 우리 집에있는 작은 소파에 등을 기대거나 머리를 기댈 때 얘를 소파 사이에 넣어두고 사용하면 진짜 세상 편안한 자세로 tv를 보거나 게임을 할 수 있다.

 

진짜 딱 요 자세가 나옮.

(모죠 스릉흔드♥︎)

쿠션감이 말도못하게 좋아서 목이 아프다던지 허리나 가슴에 오는 통증은 1도 안 느껴지고 열심히 사용중이다.

말이 나온김에 세탁기에 한 번 돌려야겠어. 두 달동안 한 번도 안 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