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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뷰

PS4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리뷰 결말 스포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의 스포일러가 잔뜩 있습니다. 알고싶지 않은 분들은 반드시 뒤로 가주세요.

내가 더 라스트 오브 어스 1편을 플레이 했던게 2017년 이었으니까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를 기다린건 3년 밖에 되지 않았다.

 

그래서 다행이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는

좋망인 게임이다.

ㅇㄱㄹㅇ

원래부터 라오어는 게임성 보다는 스토리 위주로 플레이 하는 게임이었다. 하지만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는 게임성은 높였지만 스토리를 개졸작으로 만들어버려, 전세계에 있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팬들과 너티독, 나아가 플레이 스테이션을 이끌어가고 있는 소니의 팬들에게마저 철저하게 까이고 있는 중이다.

첫번째는 기술적 문제로 게임 발표일을 차일피일 미루다 새로 잡은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발매일도 갑자기 코로나 이슈 때문에 물량에 차질이 생겨 무기한 연기, 그리고 예약구매자 모두에게 환불처리를 하며 초 강수를 둔 너티독과 소니였지만 알고보니 플레이 스테이션 5 론칭 게임에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를 넣으려는 심산이었다.

이 때까지만 해도 우리들은 그러려니 했다. 망해가던 플레이 스테이션 3를 기사회생 시켜준게 바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1편이었고 플레이 스테이션 4로도 리마스터링 되어 나조차 ps4를 구입하게 만든 플레이 스테이션 역사상 최고의 게임이었기 때문에 ps4 끝물에 내놓고 ps5로도 리마스터링 되어 이식 될 줄 알았던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가 아예 플레이 스테이션 5가 출시되면서 공개되는 건줄로만 알았다. 왜냐하면 ps5의 사양은 예상대로 경쟁사인 마이크로 소프트의 엑스박스 최신 모델보다 사양이 떨어졌기 때문에

소니와 너티독의 더러운 머니게임에 휘말린 우리들은 울며겨자먹기로 라오어2를 하염없이 기다렸지만 갑자기 심증만 있는 너티독 개발자중 한 명이 퍼트렸다는 스포일러 유출 사태가 벌어지게 된다. 우리가 그렇게 좋아하던 조엘 밀러 아저씨가 게임 초반에 남자같이 생긴 여자에게 죽고 주인공 엘리의 동성애씬이 그야말로 전세계 게임 팬들을 경악케 했다.

위기감을 느낀 소니와 너티독은 결국 2020년 6월 19일로 갑작스럽게 게임 발매날짜를 잡았으며, 우리들이 예측하던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를 ps5 발매 론칭 게임으로 쓰려던 소니와 너티독의 검은 술수가 사실임을 눈으로 확인하던 순간이었다.

그리고 주 스토리라인은 조엘을 죽인 애비 앤더슨이라는 인물이 원래 게임 주인공인 엘리보다 더 비중이 있다는 사실에 또 한 번 경악을 금치 못했다.

너티독의 프로듀서인 닐 드럭만은 1편의 테마가 '사랑'이었다면 2편의 테마는 '증오'라고 밝혔다. 덕분에 엘리는

초반 조엘 죽음 - 분노하며 애비를 찾음 - 유저는 갑자기 애비 플레이 - 애비에게 조엘을 죽인 타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쓸데없는 애비 스토리를 직접 플레이 하게 함 - 애비 vs 엘리 - 남자와 다름없는 피지컬을 보여주는 애비에게 개털리는 앨리 - 복수 포기 - 레즈 여친과 알콩달콩 - 조엘 동생 토미가 찾아와 '왜 복수 하지 않느냐'며 훈계질 - 엘리가 다시 애비를 찾아 복수하기로 함 - 엘리 vs 애비 리매치 - 엘리가 갑자기 머릿속에 떠오른 조엘의 죽음 덕분에 애비를 살려줌 - 애비 떠남(해피엔딩) - 엘리는 허망하게 레즈 여친집에 돌아가지만 다 떠나고 혼자 남음 - 끝

내가 시나리오 써도 이거보단 잘 쓰겠음ㅇㅇ.

...의 상황을 겪으며 거의 뭐 아무 의미도 남는것도 인생을 살게된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오래된 팬이 아닌 내가봐도 거지같은 설정과 스토리라인을 지녔는데 ps3 때 부터 7년을 기다려온 오랜 팬들은 이 허탈감이 오죽할까.

닐 드럭만은 진짜 뇌가 어떻게 됐는지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를 까는 팬들은 싹다 무시하고 트위터에다 게임을 찬양하는 사람들의 게시물만 매일같이 리트윗질하고 있다.

이름처럼 진짜 좀 약을 빨고 있는게 아닐까 의심이 듦.

아무튼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의 리뷰를 시작한다.

오프닝 화면엔 왜 있는지 모르는 보트 한대만 나온다.

게임은 너티독의 다른 게임들처럼 주요 수집품을 찾으면 게임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긴 것들과 풍경 아트웍을 포인트로 해금할 수 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의 주인공이 아닌 엘리.

난이도는 매우 쉬움 쉬움 보통 어려움 생존자로 나뉘어져 있다.

시작부터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마지막 장면이 플래시백 된다.

이 아저씨가 파이어 플라이 소속의 의사로, 제리 앤더슨이라는 이름을 지닌 애비 앤더슨의 애비다(욕아님).

세상을 구할 백신을 만들 수 있는 엘리의 뇌를 꺼내면 엘리가 죽고 그녀를 병원까지 운반하는게 조엘의 임무였다.

하지만 이미 동충하초 바이러스가 터진지 수십년이 지난 시점이라 사건 발생 때 친딸인 사라를 잃은 경험이 있는 조엘은 자기 멋대로 엘리를 살리며 파이어 플라이 거의 전체를 학살하다시피 했었다.

엘리 역시 그 사실을 어느정도 인지 하면서 이미 죽을 생각이었던 자신의 목적과 목숨을 조엘에 의해 구원받고 이어가게 된다.

이 결말이 애매모호해서 사람들이 더 라스트 오브 어스를 좋아했던 것인데 너티독 새끼들은 후속작을 내면서 저 엔딩에 방점을 찍고 싶어했음이 드러난다.

아무튼 더 라스트 오브 어스 1편에서 4년이 지난 후(2039년)가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의 시간대이다.

이 부분에서 조엘은 엘리를 위해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른다. 그리고 그녀에게도 기타를 가르쳐 준다.

수집요소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 1때처럼 만화책이 아니라 캐릭터 카드로 바뀌었다.

아이템과 제작 방식은 1편보다 훨씬 세분화 되고 무기도 상당히 많아졌다. 그래서 적을 죽이고 아이템을 파밍하거나 주변에서 아이템을 모을 때 1편보다 상당히 조잡한 느낌이 짙다.

조엘이 엘리와 돌아온 동생 토미의 마을엔 4년이 지나,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 살게되었고 '순찰'을 돌며 마을에 합류하고 싶은 사람들이나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감염자들을 처리하며 살고있다.

엘리와 그녀의 여자친구인 디나가 순찰을 돌며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는가 싶었는데

어떤 드럽게 못생긴 여자 하나가 갑작 유저를 찾아온다.

이 캐릭터의 이름은 애비. 첫사랑인 오언은 멜이라는 이름의 애비 친구와 결혼했고 멜의 뱃속엔 오언의 아이도 있다.

거의 남자와 다름없는 피지컬과 파워를 지닌 애비다. 게임 초반에 감염자무리를 만나는데 칼도 없이 맨주먹으로 감염자 머리를 으깰 정도로 굉장한 완력을 지닌 여자다.

그리고 다시 갑자기 엘리 사이드로 화면전환.

더 라스트 오브 어스 1편과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사이엔 언차티드라는, 너티독의 전무후무한 시리즈가 끼어있어서,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후속작이 나오기 전까지 언차티드에서 개발한 거의 모든 기술력을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에 담을 수 있었다. 그래서 게임 초반, 감염자들이 파먹은 순록의 핏자국을 보는 엘리의 발에 묻은 피가 눈길을 걸을 때마다 아주 조금씩 옅어지는 걸 보고 진짜 기술력하나는 소름이 돋을 정도로 완성형에 이르렀다는 걸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를 플레이 하면서 느꼈다.

(인정할건 인정해야지)

그렇게 단둘이 순찰을 돌던 엘리와 디나는 감염자들도 신나게 죽이고

트레일러에 나왔던 장면들도 연출해 주시면서 임무를 완수하는가 싶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에 등장하는 빈 집들엔 플레이 스테이션 3와 언차티드 시리즈가 놓여져 있다.

무기 구성과 스탯을 찍는 시스템은 기가막힐 정도로 정교하게 구성해 놔서 진짜 신기했다. 총 업그레이드 하기 귀찮은게 문제지.

그런데 갑자기 순찰을 돌다 말고 마리화나 제조공장에 들어간 두 레즈비언 커플.

하라는 순찰은 안하고 갑자기 키스와 섹스를 한다.

그리고 또 다시 애비 사이드.

오언과 헤어지고 혼자 어딘가를 찾는 애비는 감염자 무리를 만나 치열하게(?) 사투를 벌인다.

근데 마침 근처를 순찰하던 토미와 조엘을 만나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부지하게 되고

급작스럽게 갑자기 또 레즈 커플의 꽁냥거리는 모습이 등장한다.

원래는 조엘과 토미를 만났어야 할 시간인데 둘이서 신나게 섹스를 즐기느라 친구인 제시에게 꾸지람을 듣는 두 레즈커플.

세 사람은 시간이 됐는데도 돌아오지 않은 토미와 조엘을 찾아나서고 다시 애비 사이드로 시점은 변한다.

애비의 무리인 WLF(washington liberation front / 워싱턴 해방 전선 통칭 '울프'라고 불리운다) 의 주둔지에 도착한 조엘과 토미.

새로운 젊은이들을 본 조엘은 신이나서 자신의 이름을 순순히 밝힌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1편에 그 누구도 믿지 않고 모조리 쳐 죽이던 조엘의 성격과 상당히 상반된 캐릭터 설정이다. 거의 캐릭터 붕괴급의 전개를 볼 수 있는데 이 지점에 대해선, 4년 동안 평화롭게 살던 조엘이라 성격이 변했다고 닐 드럭만이 밝혔다(오피셜).

지나가던 감염자가 웃겠다.

한마디로 1편 주연들의 설정을 모조리 뭉개놓고 나티독이 지들 꼴리는 대로 만든 게임이 바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다.

조엘의 이름을 들은 애비는 다짜고짜 '니가 조엘이냐??!' 라며 골프채로 조엘을 죽인다.

이 모습은 하필 잭슨 카운티 청년 셋 중 엘리 혼자 보게된다.

게임 플레이 전에 이 스포일러를 보고 나서 게임을 클리어 했는데도 게임을 다 끝내면 악몽처럼 유저의 머릿속에 조엘의 저 죽은 모습이 떠나지 않는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1편을 재밌게 한 플레이어 위주로 이 잔상은 오래남음.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를 끝낸지 하루 됐는데 아직도 조엘의 죽은 모습이 기억에 생생하다)

드럽네 못생겼네 레즈기집애.

이 장면은 전세계적인 밈이되어 열심히 유행중이다.

조엘 골프

토미 말고 조엘만 쳐죽인 애비일행.

그러니까 조엘은 위기에 처한 애비를 구했고 이유도 모른채 골프채에 맞아 죽었으며 그 시각에 엘리는 레즈년과 섹스를 즐겼다.

엘리를 위로하기 위해 엘리의 집에 방문한 조엘 동생 토미.

엘리는 조엘을 죽인 놈들에게 복수하려 길을 떠나지만 토미는 그러지 말라고 말린다.

레즈년 디나도 함께하는 복수의 여정.

엘리는 출발 전에 조엘의 집에 들어가, 고인의 물품들을 함부로 손대기 시작한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1편에서 조엘의 딸 사라가 조엘 생일 때 선물한 손목시계. 죽을 때 까지 시간이 맞지 않는 딸의 선물을 조엘은 차고 있었다.

토미의 부인이자 잭슨 카운티의 1인자인 마리아는 복수의 길에 오르려 하는 엘리를 말리지 않는다.

그리고 이제야 게임의 본격적인 시작.

지도에 그림을 그려가며 wlf와 애비를 찾는 엘리.

처음 도착한 시애틀의 여기저기. 아이템 줍줍과 더불어 게임을 진행하려면 산발적으로 퍼져있는 암호가 적힌 문서를 주워야 한다.

게임 진행에 필수인 암호는 물론이고 금고의 비밀번호도 적혀있는 종이들이 수두룩하니 구석구석 살펴볼 것.

세브리나 호텔에 도착하기 전, 기타를 습득한 엘리.

1편과는 다르게 듀얼쇼크4 스와이프로 기타연주가 가능하다.

드디어 세브리나 호텔에 들어간 두 레즈.

이미 죽어있는 몇 명의 wlf요원을 발견하는 두 레즈.

두 wlf가 죽어있는 모습을 보고 아마 토미가 고문하다 죽였을거라고 생각하는 엘리.

중간에 애비와 함께 있던 조던에게 잡히는 두 레즈.

조엘의 복수에 눈이멀어 살인귀가 되어버린 엘리는 이내 조던을 끔살해 버린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에는 전세계적으로 불고있는 pc(political correctness / 정치적 올바름) 열풍에 한 주디 하려고 엘리를 대놓고 레즈에(더 라스트 오브 어스 dlc인 '레프트 비하인드'에서 엘리의 레즈비언 성향은 살짝 맛보기로 넣어놨었다), 트랜스젠더(레브)에, 여성성을 거세한 여성(애비)에 아주 pc로 떡칠을 해놨다.

넷플릭스나 헐리우드 영화들에서 지겹도록 보고있는 pc열풍을 평균 플레이 타임 20시간이 넘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에서까지 볼 줄은 2017년의 나는 몰랐다.

자랑스럽게 pc들의 색인 무지개를 뿌려놓은 너티독.

게임 중간 wlf와 세력 다툼을 하고 있는 '세라파이트'의 선전문구를 만날 수 있다. 뺨 양 옆으로 '글래스고 스마일'이라는 흉터를 의도적으로 남기는 집단이라 '스카'라고 불리운다. 저 여성 지도자인 '예언자'를 신봉하는 이단 교리 집단이라고 보면 된다. 주로 동양인들이 많아서 pc열풍을 역으로 아시아 인들에게 엿을 먹이는 너티독이다. 스카 캐릭터 하나하나가 아주 똥양인 스럽기 때문.

애비 곁에 있던 리아는 활을 맞고 이미 죽어있는 상태.

wlf가 남긴 사진들과 지도로 애비의 위치를 파악하는 엘리.

wlf와 감염자들이 널려있는 지하 터널을 지나 극장에 들어가는 두 레즈 커플.

여기 분위기 진짜 끝내줬다.

극장을 임시 거점으로 삼는 엘리와 디나. 디나는 임신을 한 상태다. 애 아빠는 동양인인 제시. 그렇다. 디나는 양성애자다.

🤦🤦🤦🤦🤦🤦🤦

디나는 새 여친인 엘리를 매개체로 제시와 양다리를 걸쳤다 안 걸쳤다 여기갔다 저기갔다 하다 제시의 애를 밴채 엘리와 새로 사귀는 것.

정말 토나오는 캐릭터 설정이다.

극장에서 또 조엘을 기리는 엘리.

엘리의 생일날 조엘은 생일 선물로 우주비행사가 꿈이던 엘리에게 박물관에가서 선물을 준다.

바로 달착륙 모형에서 엘리와 같이 이륙하는 것.

플레이어에게 '이런 조엘을 애비가 죽였으니까 애비도 죽어야 겠지? 그렇지??!' 라고 말하는 너티독.

다시 현재. 시애틀 둘째 날.

제시 애를 밴 디나를 극장에 두고 엘리 혼자 토미 아저씨를 찾으러 간다. 애초엔 애비를 죽일 생각으로 길을 떠난 엘리지만 토미의 흔적이 곳곳에 보여 일단 토미 아저씨를 찾기로 한 것.

힐크레스트 도착.

예상대로 여기에 wlf들이 있다.

새 무기인 활을 얻는 엘리.

새 캐릭터(?)로 강아지를 끌고 다니는 wlf.

토미 아저씨인줄 알았던 남성은 디나 뱃속의 아기가 걱정되어 몰래 따라온 제시였다.

어렵사리 wlf와 감염자 무리를 뚫고 극장에 돌아온 제시와 엘리.

제시만 챙기는 디나를 보고 열불나고 질투심이 폭발하는 엘리.

진짜 ㅂㅅ이 다 됐구나 우리 엘리...

그리고 토미와의 과거 회상.

회상 속에서도 감염자들을 물리쳐야 한다.

새 감염체인 섐블러. 1편에 나왔던 블로터와는 약간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섐블러는 수시로 몸에 붙어있는 포자를 터뜨리는 공격으로 죽을 때에도 데미지를 남기며 죽는 귀찮은 존재다.

그리고 다시금 고개드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 1펴느이 결말부분.

이런 질문 회상은 마지막까지 등장한다.

이번엔 엘리 혼자 wlf의 노라를 죽이러 떠난다.

 

형이 왜 여기서 나와?

wlf인 정형돈을 죽이고 노라를 찾은 엘리.

지하의 포자에 잠식되어가는 노라는 감염되지 않는 엘리를 보고 '실화냐??!' 라며 죽는다.

조엘의 살인과 엘리의 살인에 정당함은 붙을 수 없다고 일갈하는 노라.

그렇게 엘리에게 쳐맞다가 동료인 애비의 위치를 불고 노라는 죽는다.

더 라스트 오브 오스 파트 2 예고편의 손 떨리는 장면은 바로 이 연출이었음.

이미 가만 둬도 죽는 노라를 애비 위치를 듣기위해 쳐죽여서 엘리 손이 떨리던 것.

 

여전히 디나는 제시와 엘리 사이에서 둘 다 먹고 싶은 욕심을 낸다.

다시 또 플래시백...

엘리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 1편의 그 병실을 찾아 녹음기에 녹음되어 있던 목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조엘에게 그 날의 진상을 물어본다.

여기가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팬들에게 상당한 욕을 먹는 지점이다. 1편 엔딩에서 조엘의 말을 듣고 거짓말잊만 믿기로 한 엘리는 그 날의 진상은 전혀 몰랐던 것처럼 행동한다.

그러고선 세계의 구원 대신 지 목숨 하나를 택한 조엘에게 쌍욕을 퍼부으며 절교를 선언한다.

이래서 레즈는 안된다니까...

그리고 다시 현재.

시애틀 셋째 날.

제시는 여기서 그만하자며 자신의 애를 가진 제시를 위해 극장으로 돌아가고 엘리는 애비를 쫓으러 끝까지 가겠다고 한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에서 새 탈 것으로 등장하는 보트.

그렇게 애비가 있는 수족관으로 향한다.

하지만 수족관엔 애비 말고 오언과 그의 부인 멜이 있었다.

격한 몸싸움 끝에 두 사람을 죽이는 엘리.

하지만 멜은 임신중이었고 토미를 찾은 제시는 엘리를 구하러 여기까지 따라왔었다.

애비를 찾아 죽이진 못했지만 일단 다시 극장으로 돌아가는 세 사람.

엘리는 멍청하게도 그동안의 경로가 고스란히 적혀있는 지도를 수족관에 놓고간다.

극장에서 애비를 어째야하나 고민하는 엘리와 토미. 토미는 그만하자고 했고 엘리는 애비년을 죽여야 한다고 했다.

근데 거짓말처럼 엘리를 찾아 극장까지 따라온 애비. 바로 디나 뱃속 아기 아빠인 제시와 토미도 죽여버리고 엘리까지 죽일듯 소리친다.

그리고 갑자기 애비로 플레이하게 되는 게이머.

어릴 땐 그래도 봐줄만 했는데 나이먹고 스테로이드를 맞았는지 남자보다 우락부락해지고 가슴으로 가야할 지방들이 죄다 팔근육으로 가버리는 애비.

레즈비언의 모든 걸 갖췄지만 그래도 얘는 스트레이트다. 인성이 ㅂㅅ이라 문제지...

아무튼 그렇게 애비의 과거, 조엘에게 죽은 파이어 플라이 의사였던 애비 아빠, 첫사랑인 오언 등을 보여준다. 굳이.

1편에 나왔던 마를렌도 재등장.

엘리 목숨을 두고 말장난하는 두 사람.

그리고 조엘이 애비의 애비를 죽이고 떠난 그 날 밤, 애비는 악몽처럼 자신의 애비를 기억하게 된다.

지 애비를 죽인 살인마이기 때문에 애비는 조엘의 이름을 확인하자마자 죽인거고 그동안 조엘만 찾아 다녔던 것.

그리고 본격적으로 애비를 플레이 하게 된다.

(아 싫다...)

진짜 이정도면 남자 아니냐??!???

꼴에 여자라고 머리는 땋고다님. 몸은 토르인 주제에...

그리고 '얘 원래 착한애야' 라면서 wlf가 기르는 사냥개인 엘리스와 노는 장면을 연출해 주신다.

감염자도 맨손으로 쳐죽이는 여자임.

애비역시 엘리처럼 총 업그레이드와 아이템 스탯 증폭이 가능하다.

조엘을 찾으면서 라이벌인 스카도 사냥하고 동료인 대니를 죽여서 wlf를 나와, 혼자 수족관에서 살고있는 오언 무어도 수시로 만나러 간다.

스카들엔 유독 동양인들이 많은데 너티독이 pc 의 일환으로 스카쪽에 동양인을 배치시켰지만 하나같이 이교도를 믿는 정신병자들에 황비홍 스러운 몰골들을 하고있다.

스카를 뿌리뽑고 싶은 wlf의 리더 아이작.

멀리 있느 수족관의 대관람차를 보니까 첫사랑인 오언이 떠오르는 애비.

둘이 열심히 꽁냥거린다.

다시 현재.

애비의 원수인 조엘을 찾아 길을 떠나는 애비.

애비는 적들을 스카 위주로 만난다.

다시 회상.

오언의 회상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눈떠보니 스카에게 붙잡힌 애비.

여기도 예고편에서 본 그 장면이다.

스카 아이들 둘 덕분에 목숨을 구하게 된 애비.

'날개를 꺾인' 스카 소녀 야라. 그녀의 남동생인 '레브'.

세 사람은 여기를 탈출한다.

수많은 스토커들을 헤쳐가면서. 불빛도 조명도 무기도 거의 없는 스테이지라서 가장 긴장감이 넘친다.

부러진 야라의 팔을 고치기 위해 수족관에 가려는 애비. 오언의 부인인 멜이 하필이면 의사란다.

그리고 다시 오언과 마주하는 애비.

두 사람은 말다툼을 하다 눈이 맞는다(왜??????).

그리고 게임 역사상 가장 기분나쁜 섹스를 한다. 애무고 뭐고 없이 바로 뒷치기로 응전함.

확실하게 자신의 욕망만을 위해 친구의 남편과도 몸을 섞는 불륜녀이다.

또 다시 악몽을 꾸는 애비.

야라와 레브가 죽어있다.

애비 사이드 시애틀 둘째 날.

야라를 수족관에 데려온 애비.

야라를 구하기 위해 응급키트를 구하러 레브와 병원으로 떠나는 애비.

 

애비는 고소공포증이 있단다.

철근도 와작와작 씹어먹을것 처럼 생긴 주제에...

아까 엘리한테 죽은 형돈이형이 아직 살아있으니 확실히 과거 시점이다.

노라도 아직 살아있어서, 애비를 돕는다.

키를 주운 응급차 뒤엔 여러 감염체들이 합체된 래트킹(독일에서 일어난 괴현상으로, 꼬리가 말려 죽은 쥐들을 의미)이 애비를 노린다.

래트킹(ratking).

진심 이거 나왔을 때 바이오하자드 하는 줄.

오른쪽에 한 놈이 뜯겨져 나와, 끝까지 애비를 쫓는다.

애비덕에 왼쪽팔을 잃었지만 목숨은 건진 야라.

이 날 밤은 웃고있는 아버지를 본다.

애비 사이드

시애틀 셋째 날.

애비와 엘리가 만나는 그 날이다.

멜은 오언과 애비가 잤다는 걸 알고 애비에게 저주를 퍼붓는다.

ㅇㅇ 쓰레기 맞음.

wlf에서 동료를 살해했으니 다시 돌아갈 순 없어서 산타바바라에나 가자고 하지만 잠시 한눈을 판 사이 레브가 보트를 몰고 스카의 본거지인 새라파이트가 있는 섬으로 향한다.

래브의 본명은 릴리였고 여자였다. 스카의 율법상 장로와 혼인해야 하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여자는 절대 해서는 안될 삭발을 했고 남자처럼 살아가기로 한 레브.

엄마를 설득하려 새라파이트의 섬으로 떠난 것.

레브를 잡으러 야라와 애비는 출발하지만 중간에 조엘의 복수를 하러 온 토미에게 매니가 죽고

토미를 바다에 빠뜨린 애비는 야라를 데리고 새라파이트가 주둔하고 있는 섬으로 향한다.

거기서 눈에 보이는 스카들을 죄다 몰살해 버리는 애비.

엘리는 적의 목을 졸라도 칼을 써야 적을 죽일 수 있는데 애비는 대충 적의 목만 조르면 다 죽일 수 있다.

 

레브의 엄마는 레브를 야단치다 레브가 밀쳐서 죽었음.

그리고 때마침 스카를 몰살하러 섬에 상륙한 wlf들이 애비를 발견하지만 애비는 동료인 wlf역시 다 죽여버린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엔 영원한 적도 영원한 아군도 도덕심도 부모도 친구도 아무것도 없다.

모럴해저드의 극치를 보여주는 게임의 나쁜 예.

야라는 wlf병사의 손에 쓰러지지만 이내 wlf의 대장인 아이작이 등장해 스카아이들을 돕고있는 애비를 위협한다.

죽은줄 알았던 야라가 wlf 대장인 아이작을 죽여서 애비의 손엔 피를 묻히지 않게된다.

그리고 단둘이 이 섬을 빠져나감.

 

수족관에 돌아와보니 애비의 섹스 파트너인 오언은 죽어있었고 오언의 아내인 멜 역시 죽어있었다.

개 엘리스 역시.

오열하는 애비에게 엘리의 지도를 내미는 레브.

그렇게 간단하게 애비는 엘리의 거점인 극장을 찾았고 토미를 죽이고 제시도 간단하게 죽인다.

그리고 난데없이 우리가 레벨을 거의 만렙까지 키운 엘리와 대결을 펼친다.

거의 최종보스인 엘리는 활, 권총, 샷건으로 애비(플레이어)를 몰아넣는다.

그래서 당연히 게임의 주인공은 엘리니까 애비를 몇 번 그냥 죽게 놔뒀다.

그리고 마침내 엘리를 제압하는 애비.

얼마전에 지네 애비를 죽인 조엘에게 복수를 할 때 기껏 살려줬더니 자기 친구들을 죽였다며 개 지랄을 하는 애비.

엘리의 레즈 마누라인 디나도 죽일까 하다가 둘 다 그냥 풀어주는 애비.

 

그냥 다 죽이지 애비년아...

그렇게 시간은 흘러... 엘리와 디나는 여-여 부부로 제시의 아들을 키우며 알콩달콩 꿀빨며 살고있다.

 

아 진심 극혐...

애비한테 쫄아서 조엘 복수도 안하고 본인만 동성애 하면서 꿀빨고...

하지만 디나의 동성 love도 엘리의 조엘 죽음에 의한 ptsd(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치유해 주진 못했다.

그리고 죽은 줄 알았던 조엘의 동생 토미의 방문.

다리와 눈에 애비의 총에 의해 장애인이 된 토미.

최초엔 형 조엘의 복수를 하지 말라고 엘리를 말렸던 토미인데 자기가 장애인이 됐으니 이젠 왜 애비를 죽이러 가지 않느냐며 엘리에게 따진다.

스토리가 얼마나 거지같은지 이제 좀 알겠쥬?

토미는 엘리가 변한게 안정된 삶을 살기 시작한 디나 때문이라며 엘리의 동성연인에게 저주를 퍼붓는다.

이 대사 토미가 디나에게 한 것.

디나는 싸가지 없이 어른에게 말대꾸를 한다.

이런 가정환경에서 애가 참 잘도 크겠다.

 

그리고 레즈비언임을 선언한 과거의 파티장.

예고편에 나왔던 그 장면이다.

둘이 키스하자 가족 행사라며 꺼지라는 세스 아저씨.

이 꼴을 본 조엘은 딸같은 엘리에게 욕한 세스에게 뭐라고 하지만 조엘에게 자신의 생존 이유를 들은 엘리는 이미 조엘을 향해 싸가지 없이 막말을 퍼부은 뒤라서 조엘에게 오히려 끼어들지 말라고 지랄한다.

아 정말 레즈는 답도 없구나...

그리고 갑자기 또 엘리는 조엘의 복수를 위해 애비를 다시 한 번 찾으러 떠난다.

가지 말라는 레즈년의 충고를 무시한채...

난데없이 다시 애비 사이드. 트랜스젠더인 레브를 데리고 산타바바라에 도착해, 파이어 플라이에 다시 가입하려는 애비.

 

 

무전으로 드디어 남아있는 파이어 플라이를 찾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내 래틀러라는, 재미로 인간을 사냥해서 노예로 쓰는 산타바바라를 점령하고 있는 집단에 잡히는 애비와 레브.

 

 

다시 엘리 사이드.

엘리는 애비가 지나간 길을 한 두달 뒤에 들어서게 된다.

최고의 살인귀인 엘리는 갑자기 래틀러가 쳐놓은 함정에 어이없이 걸리고

 

옆구리고 나뭇가지에 찔린다. 그 엘리가!

아 드럽게 못생겼네 거...

눈을 뜨니 래틀러 두 마리가 엘리를 잡아가려 폼을 잡고 있었다.

감염자에게 쫀 래틀러를 비웃으며 난관을 헤쳐나오는 여전사 엘리.

애비는 얘네들에게 잡혀간 걸 알게된 엘리.

정보를 알려주면 즉시 사살한다!

마침내 래틀러와 애비가 있는 리조트에 도착.

잡혀있는 노예들을 풀어주며 애비가 어디 있는지 알아낸다.

이런 애비!!

까마귀 밥이 될 신세인 애비를 발견하는 엘리.

한 달동안 굶어서 살이 쪽 빠진 애비다.

애비를 풀어주자 옆에 매달려 있던 레브를 풀어주는 애비.

애비는 탈출 보트가 해안에 있다며 엘리를 따라오게 하고 하필 그 때 엘리의 머릿속엔 죽은 조엘의 모습이 떠오른다.

이 기억 진짜 오래갈듯...

본격 게이머를 ptsd의 간접체험이라도 해보라고 권유하는 거지같은 게임,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엘리는 여기에서 최종결전을 벌이자고 애비에게 이야기한다.

싸우고 싶지 않다는 애비에게 레브의 목숨을 담보로 싸움을 거는 엘리.

결국 두 여자는 체급차를 무시하고 2라운드에 돌입한다.

애비는 엘리의 손꾸락 두 개를 물어 없애버리고

손꾸락.

산타바바라에서 본 손꾸락.

에~ 에~

토미 아재는 잘 계시고~?

장애인 됐어 발 하나, 눈 하나 못쓰고.

엘리는 애비를 물속에 쳐 넣어서 죽일 수 있는 포인트를 얻는다.

여기서 애비를 죽이면 완벽하게 끝난다. 비록 조엘이 게임 초반에 죽었지만 증오와 복수가 이 거지같은 게임의 테마지만 애비를 죽이면 모든게 끝난다!

하지만 엘리는 조엘의 평온한 모습을 마지막에 떠올리고

자신이 조엘에게 했던 비난과 오해, 억울한 감정, 모든걸 혼돈속에 감싸쥔채

애비를 살려준다.

명확한 이유는 없다. 그냥 애비와 레브를 도망치게 놔둔다.

복수의 끈을 왜 엘리가 놓아야 하는지 온갖 범죄와 불륜, 살인 등을 저지른 애비는 멀쩡히 살고 엘리는 모든 걸 잃어야 하는지

답은 너티독도 모른다.

그저 게임으로 예술을 하고 싶어 발악하는 중2병에 걸린 집단일 뿐.

그렇게 엘리는 홀로 바닷가에서 울다 레즈애인인 디나와 살던 집에 돌아오는데

디나는 짐을 싸서 도망가 버렸다.

쌤통♥︎

손꾸락도 두 개나 잃고

사랑하는 레즈비언 부인도 잃고

애 아빠인 제시도 잃고

아버지나 다름 없는 조엘도 잃고

엘리에게 남은 건 하나도 없다.

딱 하나 있다면 장애인이 된 토미 정도?

방에 들어와 모자른 세 개의 손가락으로 조엘의 유품인 기타를 치는 엘리.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엘을 회상한다.

썩을년.

이제와서 엘리의 복수에 대한 단념을 정당화 시키려는 너티독의 검은 술수.

조엘은 엘리를 떠나보내고 흐느낀다.

엘리 역시 조엘의 유품인 기타를 두고 홀로 어디론가 떠난다.

이렇게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는 끝이난다.

그리고 새 게임+ 를 하라며 플레이어에게 마지막으로 엿을 날리는 너티독.

닐 드럭만 인성 진짜 오진다♥︎

심리적으로 게임 플레이어들에게 가학적인 요소들만 잔뜩 심어놓은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리뷰였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의 플레이 타임은 대략 23시간 정도. 캡쳐 이미지는 1,023장, 동영상 녹화 용량은 70GB 정도다.

마지막 엘리와 애비 싸움에서 애비를 죽이기라도 했으면 아마 게임의 평가가 이정도로 거지같진 않을텐데 복수 하러 갔다가 한 번 발려서 오고 또 하러 갔다가 복수를 포기하는 모습은 너티 독이 바라는 대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를 열렬히 증오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었다.

동성애코드를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시켰으며 게임성과 그래픽 하나 믿고 스토리는 골프채로 조엘 머리와 함께 날려버린 희대의 게임이 되었다.

너티독과 닐 드럭만, 소니, 평론가들이 무슨 말을 지껄이든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는 좋망겜이며 아마도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3를 팔아치우기 위해 스토리를 이따위로 얼버무린걸 잘 팔리고 있다고, 게이머들이 개지랄 떠는 건 충분히 예측했다며 자축하고 있는 닐 드럭만과 소니, 너티 독이 눈 앞에 아른거린다.

아마 내 생각에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3는 반드시 발매할 것이다. 플레이 스테이션 5의 판매가 거의 끝나가는 2025년 말 즈음에 말이다.

그래픽은 환상적으로 좋고 캐릭터 움직임이나 모션등은 지금껏 출시됐던 ps4 게임들 중에 가장 자연스럽고 훌륭하며 자잘한 아이템 수집은 번거롭고 총 업그레이드 요소 또한 지겹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ost 는 전작의 음악감독인 gustavo santaolalla 가 맡아서 역시 좋으며 애비 캐릭터와 주요 스토리를 뺀 모든게 완벽한 게임이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1편은 심각할 정도로 갓겜이라 게임 공략에 1도 관심없던 나를 게임공략 세계에 입문하게 만들었지만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의 게임 공략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며 유튜브용 게임 플레이 영상 편집과 업로드도 시간이 많이 남으면 할 예정이다(어차피 녹화는 다 해뒀으니).

여러모로 아쉬운 2020년 최악의 게임중에 하나가 되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하트 2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