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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뷰

새로워진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 256기가를 KT SHOP 에서!

새로 구입한 아이패드 프로 3세대가 와이파이만 되는 버젼이라 낼름 매각해 버리고 kt에서 판매하는 기기로 셀룰러 + 와이파이 버젼을 새로 구입했다.

 

이전 세대의 아이패드 프로도 와이파이만 되는 기기여서 셀룰러와 와이파이가 같이 되는 건 아마 처음 접해보는 듯.

기기 구매는 매장을 따로 찾아간게 아니고 그냥 kt어플에 있는 shop 메뉴에서 했다. 제품이 발매된지 3개월 쯤 지난 뒤라 역시 물량이 넉넉하게 남아돌고 있었다.

애플워치3의 재고부족으로 발매 당시 애플 공식 홈에서 워치를 구입하고 가로수길로 픽업하러 갔다가 셀룰러 등록은 추후에 kt 앱에서 따로 하고 그랬는데 이번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는 그런 절차 없이 바로바로 내가 원하는 색상, 저장용량, 약정 개월 수를 고를 수 있어서 정말 편했다.

상담원 분께서도 정말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가입하고 다음날인가 다다음날 퀵으로 아주 빨리 제품을 수령할 수 있었다.

kt shop ipad pro

예전과는 다르게 kt나 통신사에서 기기 전체를 구입하는 사람이 적어서 더 친절한 걸지도...

요즘엔 다들 필요하면 애플 공식홈이나 온라인에서 기기를 사고 통신사를 골라 구입하는 추세니까.

하지만 나는 kt vip라서(10년 넘게 한 번호만 써온 장기 가입자♥︎) 포인트로 기기할인+요금제 할인 찔끔 받고, 아이패드 아이폰 애플워치 까지 모두 kt라 월정액 50% 할인까지 받아 데이터투게더 라지 요금으로 한 달에 5천 얼마정도 나온다.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 셀룰러 버젼와 와이파이 버젼의 외관상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안테나선의 위치가 조금 다른 것.

요로코롬 상단과 하단에 안테나가 더 위치해 있다.

사이드엔 애플펜슬을 위한 자석코너가 마련되어 있고

kt의 유심칩을 끼워넣을 수 있는 부분도 반대쪽 사이드 상단에 마련되어 있다.

이제 유심칩을 꽂아보자.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 셀룰러 버젼에만 동봉되어 있는 아이폰의 그 꼬챙이 비슷한걸로 유심칩 삽입 코너를 콕 눌러주면 유심을 꽂을 수 있는 커넥터가 튀어나오는데 거기에 넣고 다시 꽂아주면 된다.

얘가 그 유심 꼬챙이

살면서 처음으로 만나는

아이패드 셀룰러♥︎

여차하면 집의 와이파이나 아이폰xs의 핫스팟을 연결해서 사용하면 되기에 최저 요금제로 선택했다.

아이패드 셀룰러 요금제 from kt

진작에 kt에서 셀룰러 + 와이파이 버젼으로 아이패드 프로를 구입할걸 하고 생각한 후기다.

kt 공식홈에서 구입했기에 자잘한 액세서리들을 같이 보내왔는데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 케이스 하나와 보호필름 하나다.

거의 안 줘도 무방할 느낌의 케이스와 보호필름.

공짜로 줘도 안가질법한 구리디 구린 eltoro 케이스와

코알라라는 이름의 아이패드 보호필름.

무슨 아재들이 쓸법한 두께와 질감의 싸구려 케이스, 그리고 공기방울이 살아숨쉬는 보호필름 되시겠다.

특히 보호필름은 액정과의 이격률이 어마무시해서 그냥 쌩 아이패드로 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는 느낌을 준다.

저 공기들 잘 빠지지도 않음.

결국 케이스와 보호필름은 좋은 걸로 따로 구매했다.

고객응대와 배송은 참 좋았지만 사은품은 받자마자 바로 버려버린 kt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