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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랄라

누구나 죽고 싶은 때는 있지.





누구나 죽고 싶은 때는 있지. 하지만 죽고 싶다는 건 결국엔 지금 그렇게 살기 싫다는 말과 다를 바 없으니 단 한 번만이라도 본인이 주체가 되어 살다 가는 건 어떨까. 어떻게 하고 싶은대로 다 하고 사느냐고들 하지만 다 때려치우고 꼴리는 대로 살 용기가 없다면 하루를 살아내면서 기분이라도 좋아야지. 좋같은 일 투성이라고 기분까지 좋같으면 결국 본인 손해 아닌가? 누구 때문에 살으란 말은 참 싫어하지만 몇 안되는 친구들 지인들한테 밥 한끼 더 사려고, 건강하게 키워준 엄마한테 고마워서, 그 격차는 서로 상이하겠지만 단 한 번이라도 날 사랑해준 여자들, 내가 사랑하는 음악들, 영화들, 책들, 만화들, 작가들, 그리고 신 덕분에 오늘도 별 일 없이 산다.
요즘만큼 주변 사람들에게 먼저 연락한 적이 살면서 정말 드문 듯🙄
하지만 가끔 정말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일어날까 라는 생각은 1정도 든다.



​​마음의 힘듦이 극에 달할 땐
​​운동을 하세여.
그럼 몸이 힘들어서
아무 생각도 안낢
♥︎



Each morning I get up I die a little
매일 아침 일어나며 난 조금씩 죽어가요
Can barely stand on my feet
두 발로 서 있기도 힘들죠
Take a look in the mirror and cry
거울 속의 날 바라보고 울어요
Lord, what you're doing to me
주여, 제게 무슨 짓을 하는 건가요
I have spent all my years in believing you
난 당신을 믿으며 이 모든 세월을 보내왔는데
But I just can't get no relief, Lord!
마음의 위안조차 얻을 수 없잖아요, 주여!
I work hard everyday of my life
나는 열심히 일해요 매일매일의 삶에서
I work till I ache my bones
뼈가 부서지도록 일하죠
At the end
모든 게 끝나면
I take home my hard earned pay all on my own
나 혼자 힘겹게 번 돈을 집으로 가지고 오죠
I get down on my knees
난 무릎을 꿇고
And I start to pray
기도하기 시작해요
'Til the tears run down from my eyes... Lord!
두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릴 때까지... 주여!

somebody find me somebody to love
누구든 내게 사랑할 사람을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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