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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뷰

오까네 사랑받는 기본스판 셔츠 리뷰

 

봄을 맞이하야 스타일 변신을 꾀하기 위한 나의 노력 그 세 번째 시간.

오까네라는 남성 전문 쇼핑몰에서 팬츠들과 함께 구입한 셔츠들이다. 니트 속에 셔츠를 입는 스타일로 가기 위해 색깔별 셔츠 여러개를 구입해 보았다.

일단 기본 흰색과 내가 좋아하는 와인색으로...

나이를 먹어가니 화려한 색들이 끌리더라.

(나만 그런가?)

셔츠의 사이즈는 니트들과 마찬가지로 2XL 로 했다. 셔츠는 어차피 니트에 받쳐입으니 좀 작게 입을까 하다가 그냥 대충 같은 사이즈로 픽스.

남자라면 2XL!

뭐 별다를 거 없는 빅사이즈의 흰 와이셔츠다. 이것만 단독으로 입을 수 있게 약간 캐쥬얼한 맛이 있었으면 좋았으련만 그런건 없다.

그리고 와인색 셔츠.

오까네는 이렇게 단독 브랜드 로고가 옷에 박혀있어서 나쁘지 않은 듯. 근데 일반적으로 고가의 제품이 아니니까 굳이 없었어도 됐을 로고.

와인색 셔츠는 색상 자체가 캐쥬얼하지만 부담이 많이 가는 색깔이라 단독으로는 절대 못 입을 것 같은 셔츠다.

요 셔츠들을 이전에 구입했던 빅사이즈 캐시미어 남자 라운드 니트와 매치시키면 요정도.

 

 

 

평생 일렇게 입어버릇하질 않아서 굉장히 덥다.

여기에 코트 하나만 걸쳐도 식은땀이 좀 나는 계절이 된 덕에 엔간해선 이전 옷 스타일을 벗어나기 힘들어져, 이건 뭐 왜 샀는지 모르겠는 옷 스타일 변신 되시겠다(병신 아니야).


다 입어봤으면 포장지 좀 치우고 가라.